혈관 신경 쓰이는 이유
건강검진 받고 콜레스테롤 수치 보고 신경 쓰이는 분들 많을 거다. 특별히 기름진 음식을 즐기지 않는데도 수치가 높게 나오면 당황스럽기 마련이다. 사실 혈관 건강에 영향을 주는 음식은 생각보다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것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와 질병관리청 자료, 2026년 발표된 미국심장학회 이상지질혈증 관리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혈관 막는 음식 5가지를 정리해봤다.
포화지방 많은 음식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자료에 따르면 포화지방산은 총에너지 섭취량의 7% 미만으로 줄이는 것이 권장된다고 한다. 버터, 치즈, 베이컨, 쇠고기 기름부위, 닭껍질 등이 대표적인 포화지방 음식으로 꼽힌다. 포화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 혈관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트랜스지방 든 음식
세계보건기구는 트랜스지방을 하루 총열량의 1% 미만으로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마가린, 과자, 튀김류에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트랜스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낮추는 것으로 보고된다. 국내에서는 2006년부터 아시아 최초로 트랜스지방 관리 정책을 시행해오고 있다고 한다.
나트륨 많은 음식
삼성서울병원 영양팀 자료에 따르면 나트륨 과다 섭취는 혈압을 높여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김치, 장아찌 같은 염장식품이나 통조림, 햄 같은 가공식품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권장된다.
당분 많은 음료
지방 섭취를 과도하게 줄이면 오히려 탄수화물 섭취가 늘어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자료도 있다. 특히 정제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많은 음료는 중성지방 관리 측면에서 주의가 필요한 식품으로 언급된다. 중성지방이 200을 넘어가면 지질 수치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과음하는 습관
삼성서울병원 자료는 알코올 섭취량과 혈압이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설명하며, 남성은 하루 알코올 30그램 미만, 여성은 15그램 미만을 권장 기준으로 제시한다. 음주와 흡연은 혈중 지질 수치뿐 아니라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어 함께 신경 쓰면 좋은 부분이다.
혈관 지키는 식습관
반대로 채소, 과일, 통곡물, 올리브유, 생선, 견과류 위주의 지중해식 식단은 여러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대표적 식사법이다. 섬유소가 풍부한 잡곡과 해조류는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해 혈중 지질 농도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된다. 다만 개인의 대사 상태나 유전적 요인에 따라 수치에 미치는 영향은 다를 수 있다고 한다.
정확한 진단·처방은 가까운 의료기관·전문의 상담을 권장한다. 이 글은 일반적 건강 정보 공유 목적이며, 본인 건강 상태에 맞는 정확한 사항은 전문가 상담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여러분은 혈관 건강 어떻게 챙기고 계신가요? 비슷한 정보 알고 계신 분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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